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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여자 친구가 임신했습니다! 녹화 내내 행복한 얼굴로 박수홍 고백:“제 자식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분이니 좋은 아빠 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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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blackmarketcompany 2022. 8.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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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혼의 단짝’ 반려묘 다홍이와의 첫 만남부터 가족이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촬영 내내 다홍이 자랑을 늘어놓던 박수홍은 운명처럼 찾아온 다홍이에게 큰 위안을 받았다며 속마음을 꺼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박수홍이 SBS ‘미우새’ 출연을 잠시 쉬기로 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활동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라디오스타’는 형제간 분쟁이 세간에 알려지기 앞서 녹화를 하면서 7일 전파를 타게 됐다. 자연스럽게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친형과의 일을 언급할지 주목됐다.

 

그러나 한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녹화 당일에는 박수홍에게 이런 일이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몰랐다. 약간 어두운 분위기로 우울한 기운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가족사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아 녹화 현장에서는 알 수 없었다. 그저 마음이 안좋은가보다 하는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고양이 다홍이로 위로받았다는 이야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녹화 현장에서는 수척해진 박수홍의 모습에 다른 출연진들이 놀라며 그의 근황과 건강을 묻는 모습들은 포착됐다. 그는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건강은 괜찮냐는 등 질문이 오가기는 했지만 박수홍이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에 박수홍이 가족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려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갈등이 시작된 박 대표와 박수홍은 6월부터 완전히 갈라졌다.

 

박 대표가 주장한 박수홍의 여자친구는 1993년생으로, 박수홍이 거주 중인 상암동 아파트의 명의자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박수홍과 어머니의 공동소유에서 이 여성으로 소유자 명의 변경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박수홍에게 인감 도장을 넘겨줬지만 실제 매매가 이뤄질지 몰랐다는 게 박 대표 측 설명이다.

 

특히 박 대표 측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나이를 언급하면서 박수홍의 이미지에 흠집내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 때문에 박수홍의 절친한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손헌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수홍이 처한 상황을 걱정하는 글을 올리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고 할 것이라는 것"이라며 "그래야 선배가 힘들어하고 그래야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7일 방송에 앞서 ‘라디오스타’ 예고편에서도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이 있어서 다홍이에게 의지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 흘리는 장면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박수홍은 요즈음 ‘개그계 신사’, ‘미남 개그맨’ 등 기존 수식어 대신 ‘다홍이 아빠’로 불린다. 지난 2019년 운명처럼 만난 고양이 다홍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뒤 반려묘 다홍이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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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이를 두고 “제 자식입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박수홍은 절친한 개그맨 후배 손헌수가 가장 견제하는 친구가 바로 다홍이라며 ‘영혼의 단짝’ 다홍이와의 첫 만남부터 가족으로 맞이해 함께하게 된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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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수홍은 다홍이가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패션쇼와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사실을 들려주며 “우리 다홍이는 정말 특별해요”라고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인다. 급기야 다홍이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와 휴대폰 액세서리를 자랑하며 못 말리는 자식 사랑을 늘어놔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녹화 내내 행복한 얼굴로 ‘기승전 다홍이’ 토크를 이어가던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다홍이에게 받아보지 못한 위안을 받았다”며 울컥해 한 박수홍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면 장애를 겪을 때 곁을 지켜준 다홍이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또 삶의 일부가 된 자식 같은 다홍이와 함께할 ‘미래 계획’도 귀띔할 예정이다.